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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아 얼른 없어져라 (운동 영상 및 바디프로필 준비) 바디프로필 촬영까지 3주 밖에 안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체지방이 너무 많이 남았다... 처음 해보는거라 (앞으로 다시 촬영하는 날이 또 있을까 싶기도..) 어색하고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어색하다. 그리고 칼로리를 제한하며 4개월째 식단을 같이 겸하면서 하고있지만.. 3주도 안남은 현재 시점에서 몸 상태가 어디가서 촬영한다고 말하기에도 민망한 수준이라 극단적인 식단 싸이클을 가져가고있다ㅠㅠㅠㅠ윽극 요전날 목요일 금요일에 하루 탄수화물을 20g 미만으로 제한하고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했는데 우삼겹..너무ㅜ질려서 더이상 들어가지도 않는다. 오늘은 토요일이고 주말에는 운동을 쉬는 날이라 목요일에 개인 운동을 하면서 찍은 영상과 인바디 기록을 포스팅 해보려고한다. 2020.07.16 목요일 어깨와 하체하는날.. 2020. 7. 18.
바디프로필 약 3주전. 현재 몸 상태, 기분, 운동 및 식단일기 오는 8월 1일에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몸을 만들고 있다. 금년 3월 말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어느덧 4개월째를 향해 달려가고있는 중이다. 사실 지금 이렇게 글을 기록할 힘도 없는데 그간 내 몸에 대한 변화를 기록해놓지 않은 것이 아쉬워 남은 3주간 생각날 때마다 꾸준히 기록해보려고한다. 처음에 짐에 다니면서 운동을 시작했을 때 잰 나의 인바디는 키 171 체중 72.7 체지방률 22% 골격근량 31kg 뭐 그렇게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수치였던 듯 하다. (사실 이전에 85kg까지 나갔어서 죽기살기로 근손실이고 뭐고 악착같이 빼서 저렇게 만듬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느날 군대 곧 전역을 앞둔 친구에게서 걸려온 전화 “야, 나 바디프로필 찍을건데 너도 같이 할래? 아..뭐.. 안해도돼. 너 부담되면 ㅋㅋ.. 2020. 7. 14.
나는 너를 안다고 자부했지만 오늘도 너는 나에게 다른 모습과 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너를 더 알고싶어서 안으로 깊숙히 들어가면 너는 오히려 무성한 초록색 거울들로 나를 비춰주는구나. 너를 오른지 얼마나 지났을까 너의 가슴 한켠은 다른 사람들로 인해 날카롭게 깎여있었어. 상처받은 너의 가슴 한켠 너머로 사람들이 웃으며 골프를 친다. 탁 트인 골프장도 좋지만, 때로는 가파르고 때로는 완만해서 가는 곳마다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원래 너의 모습이 더 좋다. 너의 안에서 나비 한마리를 봤어. 내가 나비 옆을 지나갈 때면 걔는 항상 낮게 나는 것 같아. 높이, 더 높이도 날 수 있으면서. 얼마나 걸었을까 어느새 구름과 가까워졌을 때 너의 눈으로 내가 사는 곳을 바라봤어. 한없이 작기 그지없구나. 가끔은 너의 눈으.. 2020. 6. 20.